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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쩔 수가 없다

besoop 2026. 1. 17. 04:14

《어쩔수가없다》는 박찬욱 감독의 2025년 개봉 한국 영화로, 블랙 코미디와 스릴러, 사회 풍자가 섞인 작품이다. 도널드 E.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《액스》를 원작으로 하며, 이병헌·손예진·박희순·이성민·염혜란·차승원이 출연한다.[ko.wikipedia]

기본 정보

  • 장르: 풍자, 블랙 코미디, 스릴러.[ko.wikipedia]
  • 감독/각본: 박찬욱(연출 및 공동 각본).[ko.wikipedia]
  • 원작: 도널드 E. 웨스트레이크 소설 《액스》 각색.[ko.wikipedia]
  • 개봉: 2025년 9월 24일 한국 개봉.[brunch.co]
  • 수상/초청: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,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.[namu]

줄거리 개요

  • 25년 경력의 제지 전문가 ‘만수’는 안정된 직장과 가족, 집까지 모두 갖춘 중산층으로 평범하지만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.[namu]
  • 어느 날 회사로부터 “미안합니다, 어쩔 수가 없습니다”라는 말과 함께 해고 통보를 받고 삶이 완전히 무너진다.[namu]
  • 가족을 지키기 위해 3개월 안에 재취업을 다짐하지만 1년이 넘도록 마트 아르바이트와 면접 전전을 반복하며, 결국 집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다.[namu]
  • 자신이 가장 적임자라고 믿는 경쟁 제지 회사에 지원했다가 모욕만 당하자, 만수는 같은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구직자들을 하나씩 ‘제거’하기로 결심하며 연쇄 범죄의 길로 들어선다.[ko.wikipedia]

주제와 메시지

  • 영화는 실직과 중년 가장의 생존 압박, 자본주의 경쟁이 한 사람의 도덕성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극단적으로 밀어붙인다.[brunch.co]
  • 감독은 “전문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다 연쇄 살인범이 되는 남자”를 통해, 관객에게 ‘이 상황에서 나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’라는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.[youtube][ko.wikipedia]
  • 노동, 가족, 집, 그리고 ‘단 하나뿐인 자리’(포스터 카피 “사람은 넷, 자리는 하나”)라는 키워드로, 생존 경쟁과 도덕, 가족애가 서로 충돌하는 구조를 만든다.[youtube]

연출과 연기 특징

  • 평단에서는 이 작품을 “박찬욱의 걸작 후보로, 《아가씨》를 뛰어넘는다”는 평가와 함께 베니스 경쟁작 중 최고 수준이라는 호평도 남겼다.[ko.wikipedia]
  • 이병헌·손예진을 비롯한 캐스트 앙상블이 매우 강력하다는 반응이 많으며, 중반부의 특정 시퀀스(일명 ‘고추잠자리’ 장면)는 연출·연기가 모두 폭발하는 하이라이트로 자주 언급된다.[brunch.co]
  • 잔혹한 상황과 검은 유머, 상징적인 미장센(나무·종이·집의 이미지 등)을 통해 노동과 가족, 폭력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연출이 특징이다.[youtube][namu]

이렇게 보면 더 잘 보이는 포인트

  • ‘실직한 중년 가장’이라는 설정을 현실 문제(정리해고, 비정규직, AI·자동화 이후 노동 불안)와 겹쳐서 보면 영화의 풍자가 훨씬 날카롭게 느껴진다.[youtube][ko.wikipedia]
  • 만수가 저지르는 범죄를 단순한 악행이 아니라, 자본주의 구조 속에서 밀려난 개인이 스스로를 구하려다 더 깊은 파국으로 떨어지는 과정으로 보며, “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가?”를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면 흥미롭다.[youtube][ko.wikipedia]